더운 날씨라면 시원한 맥주가 떠오르는 한국사람들과 달리 대만도 중화인이기에 실온의 맥주를 즐깁니다.
하지만 관광객들의 요구에 맞춰 시원한 맥주 <氷的啤酒-삥더피지우>의 판매가 늘고있는뎅요, 지금부터 대만의 특색이 담긴 맥주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만 맥주의 역사
1895년 시모노세키 조약을 통해 청나라로 부터 대만 할양받은 일본이 자국생산 맥주를 대만으로 들여오면서 대만 맥주의 역사가 시작이 됩니다.
더운 날씨라면 시원한 맥주가 떠오르는 한국사람들과 달리 대만도 중화인이기에 실온의 맥주를 즐깁니다.
하지만 관광객들의 요구에 맞춰 시원한 맥주 <氷的啤酒-삥더피지우>의 판매가 늘고있는뎅요, 지금부터 대만의 특색이 담긴 맥주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만 맥주의 역사
1895년 시모노세키 조약을 통해 청나라로 부터 대만 할양받은 일본이 자국생산 맥주를 대만으로 들여오면서 대만 맥주의 역사가 시작이 됩니다.
대만에 맥주가 처음 들어왔을 때에는 독주를 즐겨 마시는 대만인들에겐 흥미를 끌지 못하며, 마뇨(말의 소변)라 불리웠다고 합니다.
대만과 일본 상인들의 합작 투자회사인 <타카사고 맥주>회사의 설립이 후 대만인들도 자연스럽게 맥주를 거부감 없이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대만맥주로 개명이 되고 , 대만내 맥주 파매를 독점하게 되어 정부는 심한 부정부패로 얼룩졌으며, 수출 경쟁력은 크게 떨어져 있는 불안정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 후 2002년 WTO가입으로 주류 전매제도가 폐지되며 공매국은 대만담배주류공사라는 공기업으로 개편이 되고, 대만맥주의 독점은 없어졌지만 현재까지도 대만 맥주의 영향은 대만 내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현재는 세계 각국의 수입 맥주들 및 대만 각지에서 생겨난 여러 중소 맥주 브루어리들과 시장을 놓고 경쟁하는 구도로 많이 달라지긴 했습니다.
아주 강세를 띄고 있는 해외 유명 맥주들과, 수 많은 대만 자체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들이 대만 맥주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조사기관마다 다르긴 하지만 최근 기준으로 대만맥주 다음으로 하이네켄이 확고한 2위 그 밑으로 기린, 버드와이저, 칭따오 등의 순으로 점유를 하고 있으며, 미비하나마 과일 맥주에서 강세인 용천맥주와 허니비어를 주력으로 세우고 있는 금
색삼맥 정도가 자국 맥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합니다.
대만맥주의 종류
10%가 채 되지 않는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대만 맥주를 제외한 여러 회사들이각축전을 벌이고 잇는 상황이라 서로 특색있는 상품들을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 구관이 명관 명실상부 대표 맥주인 대만맥주 - 臺灣啤酒 : 생산되어 18일 동안만 유통되어지는 draft beer, 파인애플, 포도, 망고등 과일맛을 가진 과일맥주, 골드메달맥주등이 대표적임.
- 과일맥주의 대세 용천맥주 - 龍泉啤酒 : 롱촨피부라고도 불리며, 금색 패키지에 검으색으로 용이 새겨진 맥주가 주력상품입니다. 대만맥주를 제외한 맥주 브랜드 중 가장 큰 브랜드이며, 대만내 칭따오맥주를 현지 생산 및 유통하는 권리를 가지고 있음.
- 거인맥주, 수조맥주, 금색삼맥(허니비어가 유명), 아이얼맥주, 조경맥주, 지롱맥주, 시안맥주등 자국내 브랜드의 맥주들이 존재하나 글쓴이 조차 생소한 이름들이 있음.
더운 나라에서 먹는 맥주 그건 정말 기가 막히죠?
그거 즐기기 위해서라도 추운 우리 나라보단 따뜻한 대만으로 떠날 준비해 보는건 어떨까요?
맥주마시러 대만으로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