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근교에는 특히나 유명 온천 스폿들이 많습니다.
대만은 지형적인 특색덕분에 일본만큼이나 유명한 온천지구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 타이베이 근교들에 위치한 온천들에 대해 알아볼 거니, 눈 크게 뜨고 확인해 보세요.
1. 타이베이 근교 온천의 성지 - 우라이 온천
타이베이 근교에는 유명한 온천이 많아 당일치기로 부담없이 가기 좋은데, 그중 물 좋기로 소문난 우라이의 온천들을 먼저 소개해보겠습니다.
과거 타이완의 원주민인 타이야족이 살았던 곳으로 끓고 있는 물이라는 뜻의 우라이에서 유래하여 지금도 우라이 온천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타이베이 시내에서 우라이까지는 접근성도 좋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도 갈 수있기에 여행객들 즐겨찾기도 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내려서 버스시간표는 확인 필수)
우라이 온천은 탄산수소 나트륨이 풍부해 대만 내에서도 미인 탕이나 불린다고 하며, 유황 온천과 달리 무취이기에 유황향에 민감한 분들께 더욱 추천드립니다.
그중 첫 번째로 소개드릴 곳은 우라이 볼란도 스프링스파인데요, 현지 구매보다는 우리나라의 여행 어플들을 통한 패키지 구성을 구매하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개별 룸에서 자연을 감상함며 프라이빗한 온천욕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대중탕을 꺼리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두번째 스폿은 바로 우라이 트리오 온천입니다. 멀리보이는 산림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ㅇㅇ으로 소규모 인원의 프라이빗 온천으로 구성되어 좀 더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신축호텔이라 전체적으로 매우ㅜ 깔끔하고 노천인 듯 노천 아닌 편안함이 있는 곳이랍니다.
세 번째 스폿은 우라이 퍼즈 란디스 온천호텔입니다. 일본식 인테리어의 온천으로 리버뷰를 감상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프라이빗한 공간이 특히 매력적인 곳입니다.
2. 타이베이 근교 온천의 성지 - 베이터우 온천
베이터우는 신베이시에 위치한 곳으로 우라이와 달리 유황온천이 유명한 곳입니다.
그중 베이터우 핫스프링 리조트 온천은 다른 온천 리조트들에 비해 찾기도 쉽고 MRT와 가까워 여행객들에겐 최고의 입지 조건입니다. 취향에 맞게 프라이빗온천과 대중탕을 선택가능하니 골라서 사용해 보시면 됩니다.
두 번째로 베이터우의 더가이아 호텔입니다. 더 가이아 호텔에서는 온천 말고도 놓치지 말아야 할 포토스폿이 있습니다. 책이 빼곡히 꽂혀있는 높은 책장, 투명한 유리 천창으로 채광까지 잡은 이곳은 요즘 인스타그램상에서도 인증숏들이 오라 오고 있는 핫스폿입니다.
세 번째는 프라이빗 온천이 아닌 대중탕, 그리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공 노천탕이 마련되어 있는
베이터우 스프링시티입니다. 가족탕, 폭포탕 등 여러 테마탕이 있고, 운치 있는 야외 노천탕이 있습니다. 원하다면 프라이빗 온천도 즐길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찾기 좋은 곳입니다.
3. 타이베이 근교 온천의 성지 - 자오시 온천
앞서 이야기 한 곳들은 숙박과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숙소형 온천이라면 자오시에는 공원형태로 무료료 이용 가능하 곳과 유료로 가능한 곳이 함께 있습니다.
바로 자오시 온천공원인데요. 온천 공원이라서 그런지 족욕탕이 잘 꾸며서 있는 편이고, 자오시 온천공원 유료 이용권ㅇ누 국내 한 사이트에서 독점으로 판매 있다고 합니다. ㅠ.ㅠ
자오시의 두 번째 스폿은 자오시 한무 온천 호텔입니다. 이곳은 반려견 친화 숙소이기에 반려견과 함께 숙박도 가ㅏ능하고 펫 전용 호텔도 별도로 있답니다. 반려견을 위한 특급 케어들과 더불어 객실마다 개별 온천욕이 가능하며, 야외 수영장도 있어 반려견을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지내기 좋은 곳입니다.
지금까지 타이베이 근교의 여러 온천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추워질 때면 온천이 더 생각이 나게 되죠? 딱 요즘 시기에 여행 가기 좋은 곳들이니 어서 가방부터 꾸려 보자고요~
